창원특례시 시청 전경
창원특례시 시청 전경

(이승훈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건설경기 부진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지원을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50% 달성을 목표로 주요 추진 실천 과제를 살펴보면 

△도시‧주거환경 기본계획에 지역업체 참여 용적률 인센티브 최대 20% 적용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 민간공사와 지역업체 참여 상생협력 MOU 체결 △하도급 기동팀 운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동참 서한문 발송 △우수 건설인 포상 △건설 간담회 개최 등이다.

2월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동참 서한문 발송 및 민간건설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여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였으며, 3월 4일 대형 민간건설공사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원도급사 방문과 상생협약 체결 등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관계부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더불어,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 하도급 계약 심사운영, 부적격 전문건설업체 행정처분 등 지역건설업체 보호 지원정책으로 공정한 건설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 발주뿐만 아니라 민간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를 이끌기 위해 여러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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