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경기도내 시.군의 경제회복과 활성화 없이 경기도의 세수증가는 적어지고, 시군의 전통시장현대화사업에 대한 지원방식 개선 방안에 대한 주문이 나왔다.

지난 27 일 경제투자실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 2)은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의 지원방식의 변화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김규창의원은 현재 도비 매칭사업이 5:5에서 3(도비):7(시군) 비중으로 전환되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은 고금리, 원자재와 임대료 상승등 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특단의 정책 전환이 없는 전통시장 관련 사업은 지역 불균형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경제투자실 실장은  코로나 이후 지방재정 자립도가 평균 6% 증가하였으며, 경기도의 취득세 감소로 인하여 세수가 줄어든 상황을 감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설명하고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맞이하면 시군의 재정자립도를 감안하여 분담비율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창의원은 경기도의 세수감소로 인한 상황은 이해하지만 전통시장의 변화를 위해서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고 지적 했다.

2024년 경기도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99억 9천만원의 예산으로 19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장별 맞춤형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