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기자) 광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밀착형 시책의 성과 창출과 확산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민선 8기 시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2023년에 추진한 총 66개의 생활밀착형 시책에 대해 시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정책효과가 가장 컸던 ‘5대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시책은 △시민 맞춤형 ‘콜챗봇’ 민원상담 서비스 확대 운영 △시민 소통 양방향 메시지 서비스 구축 △광주 복지특공대가 떴다! △주차 스트레스 NO!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공유 주차 확대 △생활소음·비산먼지 저감 대책 사전 검토제 운영 등이다.

5대 우수시책 중 ‘시민 맞춤형 콜챗봇 민원상담 서비스 확대 운영’과 ‘시민 소통 양방향 메시지 서비스 구축’은 자동화를 통해 민원 처리를 개선한 시책들로 행정정보 접근성과 민원 업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광주 복지특공대가 떴다!’는 찾아가는 복지 홍보활동단을 구성해 이웃 제보를 활성화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발 더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와 함께 ‘주차 스트레스 NO!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공유 주차 확대’와 ‘생활소음·비산먼지 저감 대책 사전 검토제 운영’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난 및 생활 불편 민원 감소에 일조하는 등 현실적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올해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69개 사업을 발굴해 한층 더 발전된 ‘생활밀착형 시책 시즌2’로 다가갈 것”이라며 “삶의 현장에서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