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오는 13~14일, 더불어민주당 안산시 을·병 통합 국민경선이 예정된 가운데, 고영인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선언이 시작되었다.

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고영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17대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을)을 역임한 제 전 시장은 어제(8일) 오전, 고영인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재명과 함께 거악에 맞설 인물은 고영인 예비후보 뿐”이라고 말하며 고 후보의 손을 들었다. 

이번 제 전 시장의 공개 지지로 고영인 예비후보는 기존 단원갑 지역을 넘어선 지지세 확장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제종길 전 시장의 지지 선언 후 고영인 예비후보는 “이번 안산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검찰독재로 치닫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안산의 도약을 이끌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고영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또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제6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운영위원장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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