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8일 구청 앞 광장에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주관으로 09:00부터 16:00까지 진행됐으며  기간제 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동대문구 직원 270명이 동참 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혈액형 검사, 간염 검사 등 12종의 무료 혈액 검사와 함께 ▲영화 관람권,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혈액 공급’이 헌혈 가능인구의 감소 등 여러 이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구는 매년 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짬을 내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와 내 이웃을 살릴 수 있는 헌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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