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고 해양경찰에서의 다양한 공직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제도는 청년들에게 국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적극행정 제도이다.

모집인원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총 29명으로 포항해양경찰서는 행정분야 총 7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일부터 21일까지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4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된 인원은 4월 말부터 포항해양경찰서 각 과에 배치되어 6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청년인턴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관내 및 대구 소재 대학교에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선린대학교를 방문하여 경찰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청년인턴제도와 2024년도 해양경찰 채용계획을 안내하면서 지역사회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인턴 제도의 자세한 사항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누리집 및 나라일터 누리집 게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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