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8일 비전동 LH배꽃마을 1단지 생활SOC 센터 내에서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생활 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인 생활SOC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모든 시설을 말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으로 놀이 공간 제공, 가족 돌봄 품앗이 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는 2019년 세교동에 1호점을 개소하였고, 2022년 고덕 르플로랑 아파트에 2호점, 2023년 고덕 경기행복주택에 3호점을 개소하여 많은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의해 이번에 4호점이 개소되었다.

이날 개소 행사는 내빈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내빈을 비롯한 평택복지재단 산하 기관장들과 생활SOC 단체장,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그룹원, 평택시가족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당부”하였고 “평택지역의 아동친화적 환경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의 확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한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까지 개소하게 되어 특별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는 어머님들께 좀 더 많은 분이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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