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민과 구청장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구민 만족도 및 구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구청장 직통 문자소통폰’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구청장 직통 문자소통폰은 민선 8기를 이끌며 이 구청장이 구민과 소통의 장벽을 없애고 지역을 위한 의견을 꼼꼼히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3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구청장 직통 문자소통폰 번호는 ‘010-2127-2198’이다. 구민 누구나 구정과 관련된 사항이나 일반 민원 등을 문자 메시지로 보낼 수 있고, 처리기간(1~3일)내에 민원에 대한 답변을 문자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동대문구는 그동안 구 누리집을 통해 운영했던 기존의 소통 창구와 더불어 문자소통폰이라는 채널을 이용해 구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에게 신뢰받고 일 잘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소중한 의견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방문 등 여러 방법을 통해 구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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