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병) 지역구에 전략공천한 박해철 예비후보의 공천을 최종으로 확정했다. 안산지역 1차 통합경선 결과에 따른 것이다.

15일 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난 3월 1일 경기도 안산시(병) 지역구에 전략공천한 바 있는 박해철 대변인(14일 예비후보 등록)을 해당 지역구에 공천하는 것을 최종 의결했다.

박해철 예비후보는 이와 같은 당의 결정에 “공천 확정이 늦어졌지만, 늦어진 만큼 오직 안산발전만 생각하고 새로운 안산을 만드는데 이 한 몸 바치겠다”며 결의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안산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공천은 안산시(병) 지역구의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통합경선의 결선투표를 통해 안산시(을) 지역구의 공천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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