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지난 15일 1,000여 명의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갑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는 장성민 후보와 배우자를 포함해 각계각층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청와대에서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기획관, 미래전략기획관을 역임하면서 주요한 역할을 맡아왔던 장 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재안산시, 경기도, 전국 향우회 전현직 회장단이 대거 참석했고, 안산 3선을 지낸 장경우 전 국회의원과 전현직 안산시의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달 ‘자랑스러운 5.18 광주인상’을 장 후보에게 수여한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황일봉 회장과 조규연 전 구속부상자회 회장이 참석해 개소식 의미를 더했다.

국민의힘 김정택 전 예비후보도 참석해 축사에서 이제 하나되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1호 공약인 이민청 설치로 약 2,000~3,000개 일자리 창출 등 안산지역 경제발전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밝혔다. 이날 한국다문화협의회는 이민청 설립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장 후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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