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4년 1분기 운영위원회 및 상반기 정신건강위기대응을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장, 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먼저 운영위원회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에 대한 운영 방향성을 협의했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내 정신위기상황에 대한 현황 공유,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4월 9일 시천면 덕산하나로마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4월 한 달간 청년을 대상으로 ‘내 마음에 쉼표 더하기’ 온라인 우울검사를 실시하는 등 자살고위험시기 집중 홍보를 통해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건강으로부터 안전한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노력하겠다”며 “마음이 힘들 때면 언제든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나 자살예방상담전화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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