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선박 교통량이 증가하고 어선 조업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지난 3월 19일(화) 해양경찰서, 지자체 등 해양안전 관계기관(단체)과 함께 봄철 해양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선박 충돌사고 및 선내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해빙기 항만시설물 안전관리 및 대국민 해양안전교육 확대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항행장애물 제거사업 진행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청렴도 제고를 위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선박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적인 사고 예방을 위하여 각 유관기관의 역할 및 대책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실효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봄철은 선박교통량이 증가하고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등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박 운항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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