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추진력있게 기흥을 발전 시키고 조흔정치로 용인시민에 보답 하겠다며 17일 기흥 신갈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손명수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이며 후원회장인 김민기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과 용인시 갑·병·정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부승찬, 이언주 예비후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백군기 전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려 ‘인산인해’ 이뤘다.

손명수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30여년 간 국토교통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용인시민이 철도를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용인전철시대’를 열겠다”며 교통, 문화, 체육, 복지, 교육 등 분야별 비전을 발표하고 “용인의 품격을 높이고, 기흥의 가치를 더해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손명수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이며 후원회장인 김민기 국회의원은 용인 주민을 위해 누구보다 추진력 있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와주셔서 고마울 따름 이라며 손명수 예비후보가 만들어 나갈 용인을 기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손명수 예비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철도국장, 교통 담당 제2차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더불어민주당 수도권광역교통대책특위 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등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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