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역량있는 조직원들의 재배치와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있는 가운데 2024 상반기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 과장 협의회가 열려 경기교육의 공정한 인사와 소통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25개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 과장,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회의는 소통과 공유 주요 내용으로 하고  초‧중등 인사업무 주요 사항 안내, 교육전문직원 인사 관련 안내 등이 논의됐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인사는 여러분들이 중심을 잘 잡고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예측 가능하게 이뤄지면 가장 바람직한 인사”라면서 “납득할 수 없는 기준에 의해서 인사가 이뤄질 경우 조직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고칠 것은 고치고, 새로 세울 건 세워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적임자 배치 및 역량 중심의 인사정책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경기교육의 도약과 변화를 위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균형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25개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 간 소통 확대로 교육정책 협력 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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