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취약계층 학생의 선제적 발굴과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해 학급단위 통합 교육활동인‘소중한 나 만들기’를 3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소중한 나 만들기’는 예산군과 예산교육지원청이 2021년부터 관내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도 예산군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초, 중 12교 36학급이 참여한다.

본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전문상담가, 청소년상담사,  교육연극지도사, 원예심리치료사, 직업상담사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복지 심리정서 지원단을 구성하여 ▲자아존중감 향상 ▲또래관계 개선 ▲사회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가족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하 교육장은“교육취약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지원으로 서로의 성장을 도와주고 또래관계의 소중함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뜻을 함께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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