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기자) 광주시는 20일 상수도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정수장 운영과 수도사업 건설 현장에 대한 해빙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굴착 공사 중인 건설공사의 지반 상태, 가시설 확인 등 해빙기 안전조치 사항 현장 점검과 광주정수장 운영 현황 및 시설물 안전 점검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제3정수장 고도정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의 조속 추진과 광역상수도 공급 시기 단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방 시장은 “인구 증가로 인해 2025년부터 수도 공급능력의 부족이 예상된다”며 “광역상수도 공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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