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수원특례시는 2024년 수원시 청소년의회’ 의원 첫 워크숍 ‘우리의 목소리로 수원을 빛나게’를 열었다.

관계형성 프로그램과 청소년 참여활동 교육으로 진행된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수원시 청소년 의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 의원들이 제안할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책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출범한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2024년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회는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의원은 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수시·정기 회의를 열고 토론한다. 회의를 거쳐 청소년 정책·사업, 예산 편성, 입법 제안 등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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