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일 2024년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상지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금번 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전까지 소나무류 건전목을 대상으로 예방나무 주사 약 111ha 실시하고, 예찰 시 발견된 소나무류 감염 및 고사목 약 434본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작업 공정과 방제 추진 사항에 대해 전반적 점검을 실시했고 현장 작업자들에게 안전 가이드라인 준수 및 작업 시 보호장비 착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3월 말까지 상반기 재선충병 방제를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예찰 방제단을 활용해 관내 소나무류에 대한 재선충병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두천의 산림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