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학기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를 개강하였다.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는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학기는 3월 26일에 개강하여 7월 9일까지 14차시 과정을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체육, 인문 분야로 총 15종이며, 2024년에는 교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발레, 캘리그라피, 가야금을 새롭게 개설하였다. 또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는 통기타. 이지방송댄스, 탁구를 개설하여 경주와 포항지역에서 운영한다. 학교의 학사일정에 맞게 각각 12차시를 운영하며, 교직원들은 동아리 활동 결과를 학교 축제 때 발표회를 가지고 학생들의 동아리 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백희욱 원장은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가 열리는 첫날 각 체험실을 돌면서 바쁜 학교생활 가운데도 동아리에 참석한 교직원들을 격려하였고, 선생님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수준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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