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영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3월 27일부터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5개소 원아 85명을 대상으로 ‘동대문 꼬마 장금이의 전통음식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진행된 ‘꼬마 장금이의 전통음식 만들기’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전통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대상 시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였으며, 관내 어린이집 5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5일간 1일 1회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명절과 절기에 대해 알아보기 ▲봄 제철 식재료(쑥과 오미자) 퀴즈 풀고 탐색하기 ▲절기음식 색칠하고 퀴즈풀기 ▲오미자화채 고명 만들기 ▲떡살을 이용해 나만의 쑥절편 만들기 ▲쑥절편과 오미자화채 시식하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명절과 절기에 대해 배우고, 전통음식과 자연스럽게 친해져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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