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27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청춘을 노래하는 실버세대 도전 ‘나도 가수다’오디션 예선을 진행했다.

오디션은2024년 봄·여름·가을 시즌에 진행되는 바람골孝(효)콘서트와 겨울 시즌에 진행될 청춘孝(효)콘서트에 활동할 가수 어르신을 선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예선을 통과한20명의 어르신은 다음달22일(월)본선 오디션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지며,최종적으로 선발된12명의 어르신들은 올해의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이날은50명의 어르신들이 지원했으며,예선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노래1절을 부르며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김기태 관장은“나도 가수다 오디션을 통해 어르신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어르신들의 재능을 맘껏 뽐내실 수 있도록 다가오는 오디션 본선 무대를 열심히 준비할 계획이며,앞으로도 건강한 실버문화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도 가수다.’오디션에서 뽑힌12명의 가수들은 바람골孝(효)콘서트에서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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