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전개한다.

구로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율을 줄이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구로경찰서와 함께 구청 건설교통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덕의초, 신구로초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서 진행된다. TF팀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12곳에 현수막을 달고,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학생과 주민들에게 리플릿도 배부한다. 학교주위 불법 주·정차와 통행규제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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