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박승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6일 전국 최초로 나라e음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정부3.0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직원들에게 정부3.0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나라e음 정부통합 의사소통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공직에 접목한 정부3.0시책으로 특정 교육장으로 이동 없이 개인 PC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쌍방향 참여와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며, 최대 300명까지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이 날 행정자치부의 서주현 협업행정과장이 직접 ‘정부3.0 일하는 방식, 협업 우수사례, 나라e음 활용’에 대해 사례위주로 알기 쉽게 교육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류임철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는 PC 영상회의 활용의 생활화로 회의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 정부3.0 가치를 선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전국적인 나라e음 회의문화 개선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2월부터 회의문화 개선을 위해 행정부시장 주재로 각종회의를 PC 영상회의로 개최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으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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