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일 앞으로 다가온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아세안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소개하는 강연이 열린다.

부산시는 12월 5일 시청에서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개최성과를 높이기 위해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의의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아세안센터 정해문 사무총장(前 부산시 국제관계자문대사)이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정해문 사무총장은 이번 강연에서 정상회의 부산 개최의 의미, 우리나라와 아세안 관계의 현 주소와 미래 조망 그리고 아세안 공동체 출범이 향후 한·아세안 관계 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전, 오후 두차례 나눠 실시된다. 1차 교육은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차 교육은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과 직원들에게 정상회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며칠 남지 않은 정상회의에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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