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재형 기자) 부산시는 8월 27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 214호~215호에서 정태룡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한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고령친화산업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고령친화산업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 기간(8. 27~8. 29) 중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진국 고령친화산업의 현황과 장기전망을 배우고 고령친화산업의 확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고령사회전략포럼, 경성대학교 고령친화공동체 구축사업단에서 주관하며, 제1부 주제발표에 이어 제2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제니스 와슬 교수와 일본 실버산업신문 야스에 카즈나리 기자가 ‘고령친화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영 교수,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정동근 교수, 광주과학기술대학 김기선 교수, 부산발전연구원 김종욱 연구위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강효경 센터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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