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청송양수발전소(소장 이기복)는 26일 청송읍, 파천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노사합동-사랑의 연탄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청송양수발전소 사회봉사단은 평소에 매월 일정금액을 모아서 여러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세대에 연탄 7,000장(350만원 상당)을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은 차량진입이 어려운 대상가정(2가구)에 봉사단이 직접 방문하여 손에 손을 모아 연탄을 배달하고 지역주민들과 훈훈한 정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기복소장은 “겨울이면 삶이 더 힘들어지는 이웃들이 따뜻한 방에서 겨울을 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이경우과장은 “봉사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직접 전달해 우리의 마음까지 따뜻해 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