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월 3일 오후 2시, 입암면 연당 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마을 조성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5년 10월 입암면 연당 1리 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5년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영양군은 국비 240백만원의 예산과 지방비를 포함하여 금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600백만원의 사업비를 연당 1리 마을에 투입하게 된다.

이번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유·무형의 자산(환경/인물/역사/전통 문화)을 활용하여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2016년부터 3년간 주실마을, 두들마을, 감천마을과 더불어 전통한옥 마을이 잘 보존되어 있는 연당 1리의 아름다운 전통한옥의 옛스러움을 방문객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 조망포인트 및 포토존 설치 △미술체험프로그램 운영 △ 석문 정영방선생의 가치자산 활용사업 △ 찾아가는 미술전시회 △ 문화공동체 활동 및 문화마을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영양군수 권영택은 이번사업을 통해“연당1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 있는 지역 자산을 체계적으로 재생시키고, 마을주민 중심의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마을 주민 스스로 공동체 문화발전 활동을 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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