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16일 오후 2시 모암초등, 김천여고, 김천여중 등 3개교 일원에서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정비 및 거리 홍보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김천시를 비롯한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김천시지부회원, 지역주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정비하여 청결한 학교 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노후간판 안전점검 및 정비 뿐만 아니라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 현장 정비를 실시하였다.

또한 피켓과 어깻띠 착용하고 인근 주민과 학교주변 문구점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3월 말까지 개학기 학교 주변 대상으로 실시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분야에 대한 점검 및 단속·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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