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김호엽)에서는 3월 17일(금) 10시부터 일월면 도곡리 마을회관에서 도곡 1리, 2리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1차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지역적 환경 및 특성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에 제약받고 있는 영양군 관내 소외된 지역의 재가 장애인, 마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월 1회 시행되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자원봉사모임(안동의료원, 도곡리새마을부녀회, 영양군재향군인회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내과진료, 건강검진, 물리치료, 마사지, 이동세탁, 장수사진촬영, 다육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한 마을에 직접 찾아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하여 각 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소외된 지역의 재가장애인,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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