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승원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기업유치와 대불산단의 업종다각화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분야별 맞춤형 전략으로『투자유치추진단』을 구성하였다. 고영윤 영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추진단은 산업효과가 큰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농식품산업 유치팀, ▲렌터카업체 유치팀, ▲자동차튜닝산업 유치팀, ▲요트산업 유치팀, ▲리조트·서비스산업 유치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팀별 세부활동계획 및 활동방향을 수립하고, 수시로 투자활동 정보공유 등을 위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영암군 투자유치추진단 중 ▲농식품산업 유치팀에서는 2015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인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에 입주할 농축산 관련 식품 제조업체를 타깃기업으로 해서 유치활동을 전개, ▲렌터카업체 유치팀은 지방세수 증대 효과가 큰 자동차 대여사업인 렌터카 업체에 인허가 등록 지원, ▲자동차튜닝산업 유치팀은 삼포자동차 튜닝밸리 조성사업에 따른 기업유치활동 전개, ▲요트산업 유치팀은 요트산업 기업지원 인프라활용한 기업유치, ▲리조트·서비스산업 유치팀은 월출산 등 영암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시설, 교육시설 유치하기 위해 분야별로 기업유치 활동을 위한 총력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추진단을 중심으로 금년 말 완공예정인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의 조기 분양과 대불산단에 우량기업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