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승원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과 영광경찰서(서장 한창훈)는 지난 1월 26일 보육시설의 아동학대 근절과 예방을 위하여 관내 보육시설에 대해 아동학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영광군과 영광경찰서는 합동으로 전담반을 구성하고 1월 26일부터 1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관내 18개소의 보육시설 전체를 방문하여 시설장 및 교직원들의 면담을 통한 아동학대, 시설운영상황, 자체교육 실시 여부 등 사전 예방을 위한 CCTV설치 권장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보육시설 교직원에 대해서도 오는 2월 7일 도 주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보육교사의 자질 향상에 힘쓰며 아동학대 인지와 신고의무자에 대한 지도를 통해 향후 아동학대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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