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승원 기자) 화순군재향군인회 제25대 회장에 박상수 현 회장이 재 선출됐다. 화순군재향군인회는 23일 화순군민회관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제25대 회장에 박상수 회장을 만장일치로 중임 선출했다.

박상수 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미력하고 부족한 저를 대의원 여러분께서 절대적인 지지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통과 화합, 그리고 정직과 성실, 신뢰로 화순군재향군인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안보와 보훈정신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민선 6기 화순군정 목표인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데 향군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재향군인회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조직의 활성화, 호국안보, 보훈단체장 협의회 결성으로 유대강화, 향군복지회관 보수 등 쾌적한 환경 조성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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