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는 지역의 지식재산 활용강화 및 기술유통 기반구축을 위한‘2015년 특허기술 유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허기술 유통사업’은 지역 내 기술보유기관(대학․출연연 등)이 개발한 유망특허가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종합지원을 통해 기업역량을 강화해 산․학․연 특허기술 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15년도에 국․시비 5억 원을 투입해 35개사에 ▲특허기술이전 ▲특허이전 기술사업화지원 ▲특허기술 가치평가 연계보증지원 ▲국제IP분쟁 컨설팅지원 ▲기술 중개 및 마케팅 등을 중점 지원해, 전년대비 기술중개 10%, 매출증가 15%, 고용창출 10%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기술발굴부터 기술이전, 사업화, 금융 및 마케팅지원까지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종합 지원 사업으로 과학도시 대전의 특허기술 유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산․학․연․관이 상생하여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각 사업별 신청접수는 ▲특허기술 이전지원사업 및 특허이전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은 3월 26일까지, 국제IP분쟁 컨설팅지원사업은 3월 27일까지, 특허기술가치평가 연계보증지원사업은 3월 31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 (PIMS : http://pims.djtp.or.kr)을 통해 접수받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22개사를 지원해 매출 377억원(전년대비 64%↑), 고용창출 48명(17%↑) 기술 중개 6건(78%↑) 등의 성과를 이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시청 산업정책과(270-3841)나 대전 지식재산센터(전화 930-8413)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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