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임진서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김택환, 이하 협회)가 지난 12일 태안군 원북면 동해리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24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수리가 필요한 주민들의 주택 내·외부 및 인테리어 등 집 전체를 무상으로 수리하는 것으로,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공사비용을 모금해 지난 한 달간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혜택을 받은 김형제 씨 가족을 비롯, 지역 주민과 협회 관계자, 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모여 기쁨을 함께 나눴으며, 이번 사업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문가들의 재능을 선물하고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택환 회장은 “수리 기간이 다소 길어 힘은 들었지만 새 집을 보며 좋아하시는 가족들을 보니 기쁘고 보람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재능 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회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집짓기 및 집 고치기 사업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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