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상황근무를 하며 메르스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해 아직까지 지역 내 감염 확진환자는 한명도 없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유언비어나 거짓정보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경기침체로 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2015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치하하고 “시민대학 운영, 평생학습체계 구축, 청소년 인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동아리 운영과 해외교류 사업 등을 잘 살펴 로드맵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립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하는 한편 용역을 발주하여 내년에사업이 꼭 반영되도록 하고 논산시가 따뜻하게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책읽는 도시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또 황명선 시장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취약계층 정수기 보급사업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깨끗한 물 보급을 위해 시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양촌자연휴양림, 탑정호 수변생태공원과 백제군사박물관 등에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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