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서로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2년 7월부터 행복키움사업 일환으로 공무원 직장모금운동을 전개해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훈훈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시 행복키움사업은 어려운 이웃 상시 지원을 위해 2012년 7월 논산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 전용계좌를 개설해 시 공무원 직장모금 및 개인, 기관, 사업체가 참여해 추진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그동안 월평균 355명이 참여해 71,947천원(일반인포함 201,889천원)을 모금해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가사 지원, 생계비, 의료비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737건에 121,311천원을 지원했다.

황명선 시장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직장모금은 제도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할 수 있는 시책으로 공무원들이 앞장서는 상부상조하는 복지공동체 정신 발현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제도와 복지예산의 한계를 넘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더 많은 혜택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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