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민중심의 최고급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기동처리반을 신설, 사회취약계층 현장 생활민원처리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민원처리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기, 전자, 배관, 보일러 수리 및 교체 등 간단한 설비, 가사 생활민원 서비스, 안전 및 위생상 긴급한 수리가 요구되는 사업을 30만원내에서 무상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생활민원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 3월부터 민원기동처리반을 전담 가동, 저소득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타 기관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해당기관으로 통보, 조치한 결과 6월 10일 현재 도배 장판 등 58건을 완료했으며 전기·전자, 가스렌지, 보일러 수리 등 41건은 처리 중이다.

생활민원처리서비스는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041-746-5302~6, 5318)에서 연중 신청 받으며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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