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이상민 기자) 하남시는 18~22일 재난발생 시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초기대응 및 실전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대응 훈련을 실시해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일 홈플러스 하남점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제 화재가 났을 때를 대비한 가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하남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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