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허태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학교급식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학 시즌을 맞아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을 위해 하남시 4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1명, 하남학교급식지원센터 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초․중학교 급식소 11개소,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22개소 등 33개소이다.

점검반은 다음 달 4일까지 해당 업소를 돌며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으로,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건강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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