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허태영 기자) 하남시는 지하철연장사업 공사로 신장초교사거리 3개차로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풍산지구와 신장동을 잇는 하남복선전철 제4공구 공사를 위해 신장사거리 서울방향 3개차로를 통제함에 따라 차량정체 등 교통불편이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공사는 이달부터 약10개월간 3개차로씩 4단계로 진행되며 버스전용차로도 폐쇄된다. 아울러, 공사가 끝난후에도 중앙선 3개차로는 2020년 지하철개통시까지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므로 당분간 시민들의 불편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하남시 관계자는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구간에 대한 공사는 야간이나 휴일을 활용할 것으로 교통통제 요원을 항시 배치하는 등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