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허태영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교범 하남시장)는 2015년도 하반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마무리 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9월 시범운영과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랑의밥차를 운영하였고 지난 24일에는 올해의 마지막 사랑의 밥차 운영을 마쳤다.

사랑의 밥차는 매주 화요일이 되면 시청 앞 농구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손길아래 지역사회의 70세 이상의 어르신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운영(10회) 하였고 그동안 급식인원은 2,620여명이 식사를 하였다.

밥차 운영에 참여한 봉사단체는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 봉사회, (사)아이코리아 등 8개 봉사단체에서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참여하였으며, 한해동안 봉사한 인원도 544명이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재훈)는 밥차운영이 정착되어 가는 시점에 아쉽지만 내년 4월을 기약한다며 “이웃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같이 해준 봉사자 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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