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쓰레기 불법배출 특별단속 활동을 펼쳐다.

이번 특별 단속은 지금 이천설봉공원에서 한 창 열리고 있는 제29회 이천도자기축제와 오는 14일부터 4일간 열릴 예정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찾는 손님맞이 목적도 담고 있었다.

단속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과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정시배출 여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됐다. 그 결과 5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이 중 음식물 종량제봉투 미사용이 80%를 차지하는 등 음식물종량제 정착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량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 쓰레기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재활용품의 배출방법을 준수하여 각종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