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가 7일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1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3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윈회를 구성해 ▲의왕시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상수도직영기업 특별회계예산안 ▲지방공기업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등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에 상정된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약 380억원이 증가한 2,833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약 13억원이 증가한 75억원 규모다.

한편, 11일에는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주택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에 대해서 심의할 예정이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본회의를 열고 상정안건을 비롯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