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정인영 기자) 화성시가 평생교육의 실현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 교육 ‘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행복한 기업을 꿈꾸는 ‘터’ 인문학 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기업 맞춤형 교육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일터’에서 ‘앎’을 통해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삶터’로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문강사와 대학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일터교육’, ‘앎터교육’, ‘삶터교육’ 등 주제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광(양감면 소재) 등 모두 9개 업체에서 730여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올 11월 말까지 업체별 4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 평생학습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의 장을 기업체로 확산시켜 근로자들의 인문학적 소양도 높이고, ‘일터’로서의 직장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 기업 발전은 물론이고 평생교육도시 화성시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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