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수가 증가함에 따라 금년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평소,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은 외로움, 우울정도 및 자살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건강관리는 물론 사회적 관계형성등 모든 분야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 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에서는 현재 1,200명의 취약 독거 어르신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담당간호사가 방문하여 기초건강관리는 물론 정신건강관리 사회활동증진 규칙적 운동실천 복지서비스연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하여 독거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한 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노인우울검사 치매조기검진등을 실시하고 인지기능이 저하된 분들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운동실천과 소근육발달을 위한 ‘활력충전 재활프로그램’, 외부활동 참여율 향상을 위한 ‘행복한 노후! 늘 푸른 건강교실’, ‘신바람 건강체조마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장(강희숙)은 ‘지역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을 위하여 지역별 담당간호사를 통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개별 집중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참여하게 하여 활력이 넘치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