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소외계층 주거복지 차원에서 관내 저소득층의 노후 및 불량주택에 대한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과 햇살하우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은 건설사로부터 건설자재 지원과 재능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성민종합건설, 에이스컨테이너, 초석종합건설사 등 3곳 건섭업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노후주택 3동에 대한 리모델링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으로서, 신청자 중 시급성을 요하는 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햇살하우징은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자가 주택을 대상으로 난방비 등 주거비용 경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현재 주택 2동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엄기화 건축과장은 "G-하우징 리모델링과 햇살하우징사업 추진을 적극 추진하여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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