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가 국민의 편익과 안전 향상에 기여하여 자연재해대책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자연재해대책 유공 정기포상에서 공공기관 표창 중 최고 격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재해대책유공 표창은 방재분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재해예방·대비·복구 등 방재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상이다.

여주는 특히 재해복구사업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보강공사 민관 협력추진으로 우기전 주요공정을 마무리, 장풍저수지 응급복구 추진, 2014년 겨울철 사전대비를 통한 노력으로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예방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안전총괄과 김원영 복구지원팀장이 2013년 집중호우 당시 장풍저수지 제당누수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했고, 응급복구 작업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재해복구 업무를 추진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여주대학 전성곤 교수와 박희태 주무관은 각종 재해대책추진의 활발한 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근정포장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원영 복구지원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재난은 예방이 우선이다. 예방사업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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