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병철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기업과의 소통행보를 본격적으로 재개하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26일 진위면 하북리 소재 홍원제지(주)를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임·직원 및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홍원제지(주) 홍순호 대표이사는 회사주변 하북리 일대가 우수문제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한다며 배수로 정비를 건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관내 향토기업으로써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 홍원제지(주)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하면서, “관내 기업이 잘 되어야 평택경제가 더욱 성장하는 만큼, 건의된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원제지(주)는 인쇄용지, 아트지, 사무용지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1957년 동양제사(주)로 시작하여 2015년 현재 한솔제지, 무림, 한국제지에 이어 제지업계 4위에 올라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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