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정진종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는 26일 안성시 고삼면 고삼재연수원에서 제16대, 제17대 대한노인회 안성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천동현 도의회부의장, 유광철 시의회의장, 시의원, 황영하 도연합회장, 노인회 임원 등 15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퇴임하는 김태원 회장은 이날 퇴임사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4년 동안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 구현이라는 슬로건으로 대과없이 안성시 지회장을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신임 조규설 회장님을 중심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임사를 통해 조규설 지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중책을 맡아 개인의 영광보다 걱정이 앞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나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안성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임하는 조규설 신임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장, 고삼면 분회장, 안성시 게이트볼연합회 자문위원으로 역임하면서 안성시 노인회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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