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3일 오는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4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결산과 예비비 지출에 관한 종합심사를 한다.

결산안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방세환 의원이 선임돼 활동하게 된다.정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안건에 대해 의결하고 26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과 함께 ‘시민중심 열린 의회’라는 의정 목표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인기 기자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